
한국 야구대표팀과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야구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일본과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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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틀 전 한국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0-5로 무릎을 꿇었고,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20년 만에 일본에 패배했다.
특히 상대는 직장에 다니면서 야구를 하는 실업(사회인) 선수들이었다. 전원 프로로 꾸려진 한국은 제대로 공격도 못 하고 져 체면을 크게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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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9-2로 완파해 대만을 7-3으로 제친 일본과 결승에서 다시 격돌한다.
여자 핸드볼은 야구보다 30분 앞선 오후 6시,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 코트에 선다. 풀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 역시 일본이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과 한 차례씩 맞붙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금메달을 가져간다.
한국과 일본 모두 5경기를 전부 이기고 올라온 만큼 이번 한 판은 물러설 곳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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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0점 차로 크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에는 일본 안방에서 그 빚을 청산하고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두 팀 모두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빠른 닮은꼴이어서, 승부는 수비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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