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과 태국에 잇달아 패하며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대표팀 미들블로커 이다현(NEC 레드 로켓츠 가와사키)을 향한 관심이 이어졌다.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다현의 경기력과 외모를 두고 현지 매체와 팬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22일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이다현에 대해 "한국의 등번호 12번, 키 185㎝의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며 "한일전에서 맹활약한 새로운 영웅에 열도가 환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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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한일전 직후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다현에게 집중됐다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지만 이다현은 좋은 선수다" "이다현은 배우 같은 얼굴이고 정말 예쁘다", "한국 사람들은 정말 피부가 예쁘다", "한국의 12번 선수는 확실히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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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은 현재 일본 SV리그 NEC 레드 로켓츠 가와사키 소속으로 뛰고 있어 현지에서도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 역시 최근 경기 장면과 일상 사진 등을 소개하며 이다현을 조명했다.
2001년생인 이다현은 2019-20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 성장했다. 이후 흥국생명을 거쳐 일본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다만 대표팀 성적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지난 21일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0-3(20-25 22-25 16-25)으로 패한 데 이어 22일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0-3(20-25 19-25 23-25)으로 졌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는 결국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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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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