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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또' 깜짝 놀라셨죠?…전재수 "안전하게 북항을 즐겨 달라"

상어 출몰 북항 친수공원에 시민 대거 '운집' 전재수 "안전 책임…생태계 건강하단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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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또' 깜짝 놀라셨죠?…전재수 "안전하게 북항을 즐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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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부산시장. 사진 오른쪽은 부산 북항 친수공원 해변에서 상어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해양경찰청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틀째 상어가 출몰한 데 대해 전재수 부산시장이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은 저희가 책임질테니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가 될 북항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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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장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들 깜짝 놀라셨죠?"라는 글을 올리고, "부산시와 해경은 전문기관의 권고에 따라 상어가 스스로 수로를 빠져나가 큰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안 수로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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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오전 8시 57분께에도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길이 3∼4m 크기의 상어가 발견됐다.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됐다.

    이날 발견된 상어도 전날 이곳에 나타난 상어와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무태상어는 한국 연안을 포함해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의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공격 위험성이 있는 어종으로 분류된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출몰한 상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있다. 사진=전재수 부산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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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장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북항 친수공원에 수 많은 시민들이 무태상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현장의 모습도 공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에서 무태상어 출몰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먹이를 따라 북항 수로까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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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난류성 어류들이 북항에 많아서 상어도 먹이를 찾으러 이 곳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북항 주변에는 상어의 출몰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거꾸로 생각하면 북항 친수공원의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라며 "북항을 잘 가꾸어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바다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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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가 될 북항을 더 자주 찾고 즐겨달라"며 "안전은 저희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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