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4대 과학기술원의 해외특허 출원 비중은 비슷하지만 수익 성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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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1~2025년 해외출원 비중이 22.1~32.0%,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5.3~34.5%,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5~35%,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1.67~32.29%로 집계됐다.
4대 과학기술원 모두 특허 해외출원 비중이 20~30%대 수준으로 비슷했지만, 관련 사업화 성과에서는 기관별로 차이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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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2021~2025년까지 5년동안 전체 특허 관련 누적 수익 298억 4,800만 원 가운데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176억 4,200만 원으로 59.1%를 차지했다. UNIST는 같은 기간 전체 특허 관련 수익 47억 6,900만 원 가운데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20억 4천만 원으로 42.8%를 차지했다.
DGIST는 5년간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13억 7,1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연도별 해외특허 관련 수익 비중은 3~31%였다.
GIST의 경우 5년간 전체 특허 관련 수익 59억 2,800만 원 가운데 해외특허 관련 수익이 3억 9,900만 원으로 6.7%에 그쳤다. 특히 2025년에는 전체 특허 관련 수익이 20억 2,900만 원으로 조사 기간 중 가장 많았지만 해외특허 관련 수익은 1,900만 원으로 0.9%에 불과했다.
이훈기 의원은 "해외특허는 출원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수한 연구성과를 시장에서 활용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특허 출원 실적뿐 아니라 실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까지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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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4대 과기원의 기술사업화 성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보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실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의 지원·관리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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