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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해수위 국감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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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해수위 국감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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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026년 종합 국정감사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재계 유력 인사들을 소환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농해수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합의하고, 오는 17일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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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회장과 우 사장은 제주 제주시갑을 지역구로 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으로 명단에 올랐다. 문 의원은 대한항공 기내식에 국내산 농수산물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따져 물을 전망이다.

    이밖에 농해수위 국감 증인으로 조영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운익 삼양사 대표,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농해수위 여당 간사 윤준병 의원으로부터 담합 등 부당거래행위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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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더해 농해수위 위원들은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박영호 동원산업 상무, 이강만 한화그룹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을 불러냈다.

    동원그룹에는 전직 해수부 고위관료 영입 목적 의혹을, 한화와 포스코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조를, 우아한형제들에는 입점업체 원산지 위반 건수 최다를 각각 이유로 들었다.


    다만 이들이 모두 증인석에 설지는 미지수다. 질병·해외체류 등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한편, 국회 농회수위는 다음달 9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소관 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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