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자동차부문 보험손익이 6년만에 적자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1,84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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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은 84.9%로 전년 동기(83.3%) 대비 1.6%포인트 높아졌다.
보험료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로 경과보험료가 소폭 증가(0.8%)했으나, 발생손해액이 더 크게(2.8%)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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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자동차사고 건수가 174.5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음에도, 병원치료비 등 인적보상 및 정비공임 등 물적보상이 모두 증가하며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합친 총손익은 2,380억 원으로, 전년 동기(3,820억 원) 대비 1,440억 원(37.7%) 감소했다.
감독 당국은 지난 10일 시행에 들어간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8루룰)'을 통해 선량한 소비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도개선을 통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가 향후 전국민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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