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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개통 2년…거래금액 1,74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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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개통 2년…거래금액 1,74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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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한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가동한 지 2년 만에 누적 거래금액 1,740조원을 기록하며 외국인 국채투자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 서비스 개통 2주년을 맞아 업계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실적과 향후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내 투자매매업자,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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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참석자들은 증권결제·환전·대금결제 등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통합계좌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인프라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가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보관계좌를 통해 외국인의 역내·외 국채투자에 따른 국채·통안채 보관과 결제를 지원하는 국경 간 국채거래지원시스템이다. 예탁결제원은 정부·ICSD·시장참가자와 협의해 결제 마감시각을 연장하고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를 허용하는 등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손봐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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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보관잔고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7조4,000억원, 개통 이후 역내·역외 거래를 합친 누적 결제 규모는 1,740조원을 넘어섰다. 역내거래는 인수도·매수도, 역외거래는 인수·매수·담보설정 방식으로 결제된 채권 액면수량을 집계한 수치다.

    예탁결제원은 연내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가 국채통합계좌 및 국채투자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채통합계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시장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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