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해 7,000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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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6.98포인트(3.08%) 하락한 6,816.94다.
지수는 전장보다 231.42포인트(3.29%) 내린 6,802.5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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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13포인트(2.29%) 내린 817.79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내려 나흘째 하락을 기록했다. 유가와 금리의 고공행진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0%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8%, 0.65% 내렸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에서 매도세가 강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26%, 4.90%씩 하락했고 인텔도 6% 가까이 내렸다. SK하이닉스 ADR은 5.2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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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강해지면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 브렌트유 11월물은 6.34% 상승한 107.6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중 4.95%를 넘어섰다.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5%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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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요 지표로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항목이 높게 나왔다. 이에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공고한 최대 6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52억8천700만 달러라고 알려지자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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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가 상승에 유럽중앙은행(ECB)도 3대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에 코스피도 하락 출발이 예상되어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