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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누가 쓰나" 밀려났는데 '대반전'…AI가 불러온 '뜻밖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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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누가 쓰나" 밀려났는데 '대반전'…AI가 불러온 '뜻밖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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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시바 일렉트로닉스 홈페이지 캡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급증하자 대체재로 쓰이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HDD 제품의 대량 거래 가격은 6분기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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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톱 PC와 감시 카메라용 3.5인치 1테라바이트(TB) HDD 제품의 3분기 거래 가격은 전 분기보다 15% 뛰었고, 노트북용 2.5인치 1테라바이트 제품 가격도 10% 올랐다.

    자기 디스크 표면에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인 HDD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는 적합하지만 속도에서 SSD에 밀려 그동안 시장 점유율을 내줘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SSD 수요가 크게 늘면서 PC 등 범용 제품용 SSD 공급까지 원활하지 않자, HDD가 그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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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글로벌 HDD 시장은 미국 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웨스턴 디지털과 일본 도시바의 자회사인 도시바 디바이스&스토리지 등 3개사가 과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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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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