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진엔터테인먼트(대표 정구진)가 일본 극단 타이요 매직 필름(TAIYO MAGIC FILM, 대표 사이조 미츠토시)과 한일 공연예술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타이요 매직 필름의 연극 〈하얀상자〉 한국 공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사는 공연을 함께 준비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작품과 아티스트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에서의 공연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얀상자〉는 제3회 심야N연극제 선정작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인진홀 1관에서 공연됐다. 사이조 미츠토시가 작·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좌석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양사가 향후 지속적인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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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요 매직 필름은 갤럭시상 장려상과 도쿄 드라마 어워즈 우수상을 받은 드라마의 각본에 참여한 사이조 미츠토시가 이끄는 일본 극단이다. 웃음과 감동, 예상치 못한 반전을 엮어내는 섬세한 이야기와 독창적인 연출로 자신들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저력 있는 단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연 및 콘텐츠 교류, 배우·창작진 등 예술인 교류, 상대국 공연 제작과 현지 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이다. 타이요 매직 필름의 한국 공연과 작품 라이선스 관련 협력, 나인진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진출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개별 사업과 공연의 세부 조건은 양사가 별도 협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나인진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인 연극제 개최와 해외 공연예술 교류 확대를 목표로 국내외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국의 작품과 아티스트를 일본에 소개하고, 해외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 관객과 연결하며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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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진 대표이사는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 나인진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연을 넘어 영상 제작,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나인진엔터테인먼트 정구진 대표(왼쪽)와 타이요 매직 필름 사이조 미츠토시 대표, 나인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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