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 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추락을 감지하면 에어백을 자동으로 전개하는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를 출시하며 능동형 산업안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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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여전히 주요 사망사고 유형으로 꼽힌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가 적지 않은 만큼, 작업 높이에 따른 위험도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가 사다리 사고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사망자 143명 가운데 94명(65.7%)이 3.5m 이하의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m 이하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도 31명(22%)에 달했으며, 건설업과 시설관리업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06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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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통계는 ‘낮은 곳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현장 안전관리에서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저고도 작업은 작업환경에 따라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하기 어렵거나 작업자의 이동이 빈번해 지속적인 연결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작업공간이 협소한 경우에는 추락 시 필요한 여유거리 확보까지 고려해야 한다.

K2 Safety는 이러한 현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를 선보였다. 제품은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추락 상황이 발생하면 에어백을 자동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독일 BAM 인증을 획득한 인플레이터와 OPW 직물 에어백을 채택했으며, 인플레이터 교체형 구조를 적용해 재사용성을 높였다. 외피 소재로는 고강도 코듀라(CORDURA) 원단을 사용해 현장 내구성 및 마모 저항성을 강화했다.
K2 Safety 관계자는 "산업안전 패러다임이 단순 수동형 보호구 지급에서 현장 위험요인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에어백 베스트를 시작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혁신 안전 장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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