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현재의 재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약 110억 원 규모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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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제2회 추경 보다 335억원 증가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달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다만 국·도비 등 용도가 지정된 재원을 제외하면 기존 사업 예산 약 110억 원을 감액·조정해 필수 경비를 마련한 실질적인 ‘감액 추경’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 대표 축제인 코스모스 축제를 비롯해 평생학습 축제, 시민의 날 행사 등 행사성 경비를 최대 30% 감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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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장을 포함한 전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과감하게 20% 삭감했다. 공무원 연수 비용과 국외 출장 경비는 전액 삭감하거나 최소한의 범위로 조정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등 민생 예산은 축소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이는 데 집중했다”라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서도 더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세입 재원 확충에도 힘써 현재의 재정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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