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만난 시니어들에게 패션과 뷰티는 단순히 ‘젊어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찾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윤일향 시니어패션모델협회 이사장의 말이다.
ADVERTISEMENT
용인대학교 미용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뷰티산업과 교육 분야를 경험한 윤이사장은 서울연극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 뷰티산업육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의 뷰티산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정책적인 관점에서도 고민해왔다.

윤 이사장의 이러한 경험을 통한 가치관은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가 단순히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니어들의 삶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목표를 두는데 기본이 됐다.
ADVERTISEMENT
윤 시장은 “패션과 뷰티는 외모를 가꾸는 분야가 아니라 사람의 자신감과 삶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문화산업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시니어들의 가장 큰 욕구는 단순히 모델이 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나도 아직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싶다는 욕구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 이사장은 “50대, 60대가 되었다고 해서 꿈과 욕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살아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 자신을 표현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K-시니어 미디어 모델 아카데미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시니어패션모델협회가 주관하는데, 10월 첫번째 오디션과 1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오디션은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10월17일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윤 이사장은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시니어 모델 교육이 워킹과 포즈, 패션쇼 등 무대 중심이었다면 이번 아카데미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윤 이사장은 또 “시니어 모델들이 단순히 패션쇼 무대에서 박수를 받는 사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며 “뷰티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과 산업 현장의 경험, 그리고 공연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무대 경험을 이번 아카데미에 접목해 패션·뷰티·공연예술·미디어를 하나로 연결해 시니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 이사장은 K-시니어는 단순히 한국의 시니어 세대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K-시니어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새로운 가치와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세대로 패션을 즐기고, 뷰티를 소비하고, 문화를 즐기며, 방송과 SNS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문화소비자이자 콘텐츠 생산자”라며 “K-POP, K-뷰티, K-패션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가 된 것처럼 저는 앞으로 K-시니어 역시 대한민국이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