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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메디AI, 생성형 AI 활용한 15개월 실험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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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메디AI, 생성형 AI 활용한 15개월 실험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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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마케팅 전문기업 ㈜인사커뮤니케이션(대표 김훈)가 운영 중인 인사메디AI가 ChatGPTㆍClaudeㆍGemini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동 생성ㆍ발행한 콘텐츠를 15개월간 추적한 자체 실증 데이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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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메디AI는 2025년 5월 19일부터 2026년 8월 24일까지 총 463일 동안 생성형 AI가 사람의 개입 없이 콘텐츠와 이미지를 제작하고 WordPress에 자동 발행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실험에는 ChatGPT, Claude, Gemini 등 3개 대형언어모델(LLM)이 활용됐으며 의료ㆍ경제ㆍ생활 관련 콘텐츠 총 81건을 3개월 동안 자동 생성해 발행하고 이후 노출 수준으로 12개월간 추적했다. 성과 측정에는 Google Search Console의 클릭수, 노출수, 평균 게재순위, 색인 생성 여부 등의 원본 데이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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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결과 463일 동안 81개 게시물에서 발생한 총 클릭수는 73건, 총 노출수는 237건으로 집계됐다. 하루도 클릭이 발생하지 않은 날은 437일로 전체 추적 기간의 94.4%에 달했다. 평균 검색 게재 순위는 10.84위로 나타났으며 Google에 실제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는 초기 69개에서 최종 13개로 줄어 약 81% 감소했다.

    또한 Google이 페이지를 크롤링했지만 색인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된 페이지도 119개로 집계됐다. 특히 인사메디AI는 2026년 6월 13일을 주요 변곡점으로 분석했다. 당시 색인 생성 페이지가 112개에서 45개로 하루 만에 약 60% 감소했고 이후 최종적으로 13개까지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회사는 이번 결과가 모든 AI 생성 콘텐츠가 검색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인사메디AI 측은 “동일한 방식으로 자동 생성ㆍ자동 발행한 콘텐츠를 장기간 추적한 자체 실험 결과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AI 콘텐츠의 검색 성과가 콘텐츠의 생성 방식뿐 아니라 전문성, 경험, 출처, 사이트 신뢰도, 정보 구조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커뮤니케이션 김훈 대표는 “AI가 글을 만들어준다고 해서 검색에서도 자동으로 성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실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며 “특히 병원과 의료 분야는 일반 콘텐츠보다 정확성, 전문성, 경험,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단순한 AI 자동 발행 방식만으로 접근해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마케팅에서는 광고비를 늘리거나 AI 콘텐츠 생산량을 늘리기 전에 병원이 온라인에서 어떤 정보와 전문성을 가진 의료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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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메디AI는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AI 마케팅에서도 단순 콘텐츠 대량 생산보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와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를 함께 고려한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GEO는 ChatGPT, Perplexity, Google AI Overview 등 생성형 AI가 웹상의 정보를 이해하고 답변을 구성할 때 해당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구조, 출처, 전문성,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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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메디AI 측은 “병원 GEO 마케팅에서 홈페이지, 블로그, 영상 등 여러 채널에 흩어진 정보를 서로 일관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에서는 의료기관의 공식 정보와 의료진 정보를 명확하게 제공하고, 블로그에서는 질환ㆍ검사ㆍ치료와 관련한 전문적인 콘텐츠를 축적하며, 영상에서는 의료진의 설명과 실제 전문성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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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채널에서 동일한 병원과 의료진의 전문 분야가 일관성 있게 확인될수록 검색 엔진과 생성형 AI가 해당 의료기관의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사커뮤니케이션은 의료ㆍ제약 콘텐츠의 의미와 정보 관계를 보존하면서 다양한 매체로 변환ㆍ배포하기 위한 자체 AI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의료ㆍ제약 콘텐츠 의미 보존형 미디어 변환ㆍ배포 시스템’은 콘텐츠가 홈페이지, 모바일, 사이니지 등 서로 다른 환경으로 변환될 때 핵심 의료정보와 논리 관계가 훼손되는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인사메디AI는 AI가 초안을 생성하더라도 의료 콘텐츠의 최종 발행 과정에서는 사실 확인과 경험 정보 추가, 의료법 관련 검토 등 전문가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인사커뮤니케이션 김훈 대표는 “병원 AI 마케팅의 핵심은 AI로 얼마나 많은 글을 생산하느냐보다 검색엔진과 생성형 AI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축하느냐에 있다”며 “AI 자동 생성과 사람의 전문성, SEO와 GEO를 적절히 결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메디AI를 운영하는 인사커뮤니케이션은 2002년 설립된 병원ㆍ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Google 공식 파트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검색광고, 홈페이지 제작, 병원 블로그 및 콘텐츠, 영상 제작, 의료ㆍ제약 분야 IMC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AI 마케팅, 병원 GEO 마케팅, 병원 SEO 마케팅, AI 검색 최적화 및 GEO 최적화 관련 서비스와 자체 AI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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