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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직 사퇴' 질의에…"청문회 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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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직 사퇴' 질의에…"청문회 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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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일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요구와 관련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국민에게 전달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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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라는 것이 단순하게 혼자 얘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청문회 잘 준비하며 제 생각을 정리해 전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청문회 전에라도 의원직과 장관직 중 하나를 선택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도 "조금 전 말씀드린 대로 청문회 과정이 국민과 소통하는 과정이기에 청문회를 잘 준비하며 제 생각을 잘 정리하고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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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직과 장관직을 유지하는 것이 특혜를 독점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동의하느냐'는 질의에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용 후보자는 "이 부분은 여러 의견이 있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음을 저도 경청하고 있다"면서도 청문회 준비를 잘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되풀이했다.


    용 후보자는 "지난 1년간 성평등부는 조직의 확대 개편을 완수하고 위축됐던 정책추진 수단의 기반을 복원했다"며 "이제는 속도와 성과가 필요한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평등부는 성평등 정책, 청소년 정책, 가족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라며 "범부처 협력을 주도하고 국회와 협력해 쌓여 있는 법제도를 속도감 있게 완수하는 것이 다음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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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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