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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지원만 받아도 4천만원 목돈…우리애 '종잣돈' 부모들 관심 후끈

'우리아이자립펀드' 정부 내년 도입 예고 정부+부모 연 200만원 적립→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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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지원만 받아도 4천만원 목돈…우리애 '종잣돈' 부모들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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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고객이 통장을 보며 웃음짓고 있다. 사진=한경DB

    해마다 200만원씩을 19년간 적립하면 아이가 성인이 될 때 7천만원이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서자 부모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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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7년 예산안에 따라 자녀가 성인이 될 때 목돈을 갖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장기 금융투자상품인 '우리아이자립펀드'가 내년 하반기(7~12월)에 나온다.

    출생 시부터 만 18세까지 정부가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부모의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부가 1,4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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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가입은 부모가 자녀 명의로 가입하며 자녀가 청년이 되는 시점까지 장기간 적립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목돈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

    정부는 가구 소득에 따라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최대 연 100만원 또는 120만원)을 펀드에 지원해 준다.


    정부 재정은 ▲저소득층(중위소득 50%↓) 연 120만원 정액 지원으로, 중위 소득 50% 이하 가구라면 부모가 돈을 보태지 않아도 정부로부터 매년 1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또 ▲중위 50~100% 부모 납입액 1:2 매칭(50만원 납입, 100만원 매칭) ▲중위 100~150% 부모 납입액 1:1 매칭(100만원 납입, 100만원 매칭)으로 연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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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정부 지원금과 부모 납입금을 합쳐 매년 200만원씩 19년간 적립하고 연 6% 수익률을 거둔다고 가정(세금은 고려하지 않음)하면 7,157만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원회 추산이다.

    중위 소득 50% 이하 가구가 부모 돈을 보태지 않고 정부로부터 받은 연 120만원만으로도 같은 수익률로 운용하면 만기 적립액이 4,294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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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대상은 올해 9월 이후 출생아(약 32만명)부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원 금액과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원 대상이 올해 9월 이후 출생아라는 점에서 "한 두 달 차이로 혜택을 못 받는거냐"라며 아쉬워하는 반응이 동시에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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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자녀의 자립을 위해 목돈을 마련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의 과제"라며 "중장기에 걸쳐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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