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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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564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15.2% 감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22.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거래도 6월 3만411건에서 7월 2만6,353건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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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거래 규모가 쪼그라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울 강북과 경기도 핵심 지역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강북권 14개 자치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167만 원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서울 중랑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항상 신고가를 조금씩 찍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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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역시 공급 감소로 거래가 줄어든 상황이다.
7월 서울 아파트와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 건수는 전달과 비교해 각각 0.4%, 1.8% 감소했다. 작년 7월과 비교해선 아파트(-12.4%)와 비아파트(-7.2%) 모두 감소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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