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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반도체가 아니네"…80%까지 치솟아 '1위' 꿰찼다

주택 시장 아닌, 원전 등 수주 모멘텀 "올해 건설사 수주 규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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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반도체가 아니네"…80%까지 치솟아 '1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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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투자자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주식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건설주가 원자력발전소를 대표로 한 상승 모멘텀을 안고 8월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3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건설주는 월간 상승률 33.11%를 기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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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별로는 금호건설이 호남 반도체 테마주로 엮이며 79.3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대우건설(75.8%), GS건설(66.97%), 현대건설(57.77%), DL이앤씨(35.49%) 등의 순이었다.

    최근 건설주 강세의 배경에는 주택 시장이 아닌, 원자력발전소, AI데이터센터(DC), 중동 재건 등의 대형 수주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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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을 보면 체코 두코바니 원전, 파푸아뉴기니 및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가덕도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및 전남 장성·강진군 AIDC 조성 업무협약(MOU) 등이 향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거론된다.

    GS건설도 강원도 동해에 AIDC 착공을 추진 중이고, 신한울과 신월성 각 1·2호기에 비주간사로 참여한 건설사로서 향후 해외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나올 때마다 기대주로 거론된다.


    현대건설 역시 현재 새만큼 부지에 내년부터 AIDC 착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테라파워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독점 설계·조달·시공(EPC) 권한을 가진 만큼 원전 사업 확대 시 성장 여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송유림 한화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은 지금 뜻밖의 호황기를 맞이했다. 향후 2∼3년간 수주 증가는 대부분 비주택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올해 건설사들의 수주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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