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4'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라 프로 4는 전작보다 추론 능력과 에이전트 역량을 강화한 업스테이지의 차세대 상용 AI 모델이다. 단발성 답변 위주의 기존 벤치마크 평가를 넘어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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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 프로 4는 미국 누스 리서치가 개발한 AI 에이전트 '헤르메스 에이전트'와 API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오른 유일한 한국 모델이다.
특히 오픈라우터에서는 등재 3일 만에 누적 토큰 소비량이 800억 토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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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한국 모델 최초로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이름을 올리며 실사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솔라 프로 4는 글로벌 주요 모델의 에이전트 성능을 비교하는 '에이전트 아레나' 리더보드에도 한국 모델 최초로 진입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모델이 독점해 온 47개 주요 모델 순위표에 처음으로 한국 모델이 이름을 올린 성과다.
솔라 프로 4는 대량의 장문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근거로 답을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장문 이해 벤치마크(AA-LCR)'에서 71점을 기록하며 전작보다 2.3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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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성능은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기준 42점으로,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38점)'와 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37점)' 등 빅테크 모델을 앞섰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프로 4가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에 한국 모델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 AI 기술이 세계 현장에서 통한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활용성 높은 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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