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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S&P500 목표가 9,000 상향...미즈호 선정 8월 최선호주 [ 글로벌 IB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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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S&P500 목표가 9,000 상향...미즈호 선정 8월 최선호주 [ 글로벌 IB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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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가 8월을 맞아 시장에 팽배했던 우려를 지워내며 낙관론의 높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들을 중심으로 미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는 모습입니다. 우선 JP모간은 탄탄한 기업 실적과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신뢰 강화를 근거로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8,0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편 에버코어 ISI는 지수가 9,000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더욱 파격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에버코어 측은 투자자들의 진입이 아직 극단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자체 계산한 'AI FOMO 지수'가 10점 만점에 4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 해당 지수가 7점을 넘어섰던 점을 감안하면 현 시장은 뜨겁지만 과열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월가의 강세 모멘텀 속에서 미즈호 증권 역시 8월 최선호주 리스트를 발표하며 주요 종목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리스트에는 에어비앤비, 마이크론, 월마트를 비롯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주요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유통 공룡 코스트코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회원 수 증가세 둔화 우려를 딛고 미즈호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미즈호는 신규 매장의 상당수가 기존 매장의 수요를 분산하는 충원용 매장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일반 회원보다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회원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회원 재계약률도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핵심은 단순히 회원 수 증가율이 아닌 회원의 질적 가치와 1인당 지출액 확대에 있다는 평가입니다.


    소비주 외에 핀테크 플랫폼인 로빈후드도 최선호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들어 주가 흐름이 부진했으나 미즈호는 로빈후드가 '수익성 있는 성장'을 만들어낼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히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 사용자 기반과 수익원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창출 가능한 이익 규모가 주가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기술주 영역에서는 오라클이 강세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AI 투자로 인한 비용 부담을 우려하는 일부 시선과 달리, 미즈호는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까지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일체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AI 기술이 확산할수록 오라클의 수혜가 커질 것이라며, AI 관련 매출 성장이 2030년까지 오라클의 영업이익을 연평균 34%씩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미즈호의 8월 추천 리스트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향후 실적과 이익의 확장성'으로 정리됩니다. 코스트코의 회원의 질, 로빈후드의 수익성 성장, 오라클의 AI 투자 결실 등 월가는 현재의 단기 주가 변동보다 향후 실적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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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외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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