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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도 D램 가격 상승 전망"...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55% 급등-[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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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도 D램 가격 상승 전망"...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55% 급등-[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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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임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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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 측에서 연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과 이란 간의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합의가 오늘이나 내일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유가가 5% 내리고 있는 점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될 것이라고 답한 게 사실 걸리는 부분이긴 합니다.
    현재 중동 현지 언론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상당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이란 외무부에서도 오만과 호르무즈와 관련한 협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은 확실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선트 재무 장관이 통행료와 관련해 질문을 피한 것도 그렇고 지금 또 주목해 봐야 할 소식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이란 현지 언론인 프레스 TV에서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통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기존의 항로를 폐지하고 민간 선박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중앙 항로를 만들겠다는 입장인데요.
    어제 뉴욕타임스에서도 이에 대해 보도하며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가는 선박은 이란이 통제하고 빠져나오는 선박은 오만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하는 형식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통행료는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이를 우회하고자 서비스 이용료를 언급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이란은 결국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을 시간 싸움으로 끌어오면서 버티기 전략을 고수한 게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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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오만의 중재를 통해 후티 반군과 비공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석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후티 반군은 후티의 통제 지역으로 들어가는 물자와 인력에 대한 제재가 전면적으로 해제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우디에서는 협상을 추진하면서도 외교적 방식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1위 수성"]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서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점유율을 보면 202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그 뒤를 이어 26%로 2위를, 또 마이크론이 25%를 기록하면서 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대비 214% 증가한 것은 맞지만, 지난해 3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다르게 꽤 내린 모습이죠.
    HBM의 평균 가격이 내리고 선제적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정 가격이 지금 시세보다 내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마이크론은 1년 사이에 D램 매출이 5배로 늘어난 효과를 보고 있는데요.


    ["올 3분기서도 D램 가격 상승 전망"]

    어제 우리나라 증시뿐 아니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상승하게 한 건 이 보고서에서 나온 D램 가격 전망 덕분이었습니다.
    에이전틱 AI와 CPU에 대한 수요가 범용 D램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올해 3분기에도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HBM 가격 역시 3분기에 HBM4의 출하가 본격화된다면 내년에는 큰 폭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창신메모리가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습니다.
    D램 매출이 지난해 대비 716%나 폭증하면서 7%라는 점유율을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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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국산 데이터센터 부품 수입 금지 검토"]

    한편 미국이 중국산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광 트랜시버, 광 송수신기의 수입 금지 조치를 마련 중인데요.
    광 송수신기는 쉽게 말해 데이터센터 안에서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주면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소식이 나오면서 마벨 테크놀로지와 코히어런트, 루멘텀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점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여기에 추가로 데이터센터의 장비를 규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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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AMD 실적발표]

    스페이스X의 분기 매출은 78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EPS는 -0.09달러로 마찬가지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일단 상장 이후 첫 실적 자체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워낙 예상치가 좋지 않았던 탓인지 실적이 나오자마자 시간외에서 주가가 4%까지 상승했었습니다.
    AI 부문 영업 손실은 12억 6,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밑돈 점이 또 주목되는데요.
    스타링크 매출은 42억 9,100만 달러, AI 매출은 25억 6,100만 달러, 또 우주 사업 매출은 9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스타링크의 가입자는 올해 2분기 말까지 1,200만 명에 달할 것이라 예상되는데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수고요.
    또 미국 정부로부터 스타링크의 군사 위성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스타쉴드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계약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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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스타링크를 제외하고는 우주와 AI 부문에서 마진을 기록하지 못한 점이 현재 악재로 여겨지고 있고요.
    어닝콜을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아직 자본 지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이 없어서 이 또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게 시간외 주가의 낙폭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진단하고 있는데요.
    스페이스X는 현재 시간 외 주가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4%까지 상승하다가 현재는 5%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AMD 역시 조금 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인 실적을 보면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었습니다.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2배나 늘며 6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3분기 매출 전망치가 127억~133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지 못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또 자본 지출이 8억 800만 달러로 나오면서 예상치를 또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 때문에 잉여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잉여 현금이 15억 6,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밑돈 게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는데요.
    AMD는 현재 시간외에서 7% 내리고 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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