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논란에도…'호프' 4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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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생활 논란에도…'호프' 4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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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4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2일 기준 누적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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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나타나 마을을 혼란에 빠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을 맡았으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할리우드 배우들도 출연해 외계 생명체를 연기했다.

    액션과 SF,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 구성이 특징인 이 작품은 개봉 초반 호불호가 크게 엇갈렸지만, 특유의 스케일과 영화적 체험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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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도 흥행은 이어지고 있다.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달 통화 녹음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고, 황정민 소속사는 해당 인물에 대해 "황정민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는 외화 기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일 좌석 판매율 44.3%를 기록했다"며 "역주행으로 한국 영화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민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호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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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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