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 토크콘서트 및 축제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와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도시 수원(City of Festival)'을 새로운 도시 비전으로 제시하고, 축제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또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의 문화관광 경쟁력과 글로벌 축제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수원시는 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3대 축제의 기획과 운영, 홍보를 체계화하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국제 페스티벌로 정례화하는 한편,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문화제를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독일 옥토버페스트와 브라질 리우 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를 벤치마킹해 수원만의 차별화된 축제 브랜드를 구축하고, 문화유산과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얼마전 수원이 정부에서 인정한 '관광 1티어 도시'로 올라섰고, 10년 만의 성과"라며 "2035년이 되면 3대 축제를 통해 500만 명 시대, 경제효과 1조원의 미래를 만들고 나아가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힘 보태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