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회장 허주형) 산하 아시아 광견병위원회(FRASC, 회장 정인성)와 동물복지 전문 기부 플랫폼 체리포펫(CHERRY for PET)이 14일 서울 중랑구 24시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에서 아시아 지역 광견병 예방 및 종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리포펫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복지 전반을 위한 전문 기부 플랫폼으로, ‘Companion Animals and Animal Welfare를 위한 기부 생태계(A Donation Platform for Companion Animals and Animal Welfare)’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주형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회장, 정인성 아시아 광견병위원회(FRASC) 회장, 남상이 체리포펫 공동대표, 이수정 체리포펫 공동대표, 하지영 체리포펫 대표 수의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지역 광견병 예방과 종식을 위해 수의학 전문성, 국제 수의사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보호자 참여형 공익 캠페인을 하나로 연결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 광견병 예방 및 종식 캠페인 공동 추진 ▲광견병 백신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협력 ▲수의학 기반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보호자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 ▲기업 ESG·CSR 캠페인 연계 ▲블록체인 기반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체리포펫은 ㈜이지펫(EasyPet Inc.)과 ㈜체리(CHERRY Corp.)가 공동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동물복지 전문 기부 플랫폼이다. 보호자와 수의사, 기업, 공익기관,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일상적인 참여가 기부와 예방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공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 슬로건은 “One Asia, One Health, Zero Rabies”다. 사람과 동물, 지역사회가 하나의 건강 생태계 안에서 연결돼 있다는 ‘One Health’ 철학을 바탕으로, 광견병 예방을 아시아 공중보건과 생명 보호를 위한 공동 실천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지영 체리포펫 대표 수의사는 “광견병 예방은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사람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수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호자가 쉽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리포펫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진 한 장, 백신 한 걸음(Photo for Hope, Step for Life)’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 한 장이 기부 참여로 이어지고, 조성된 기부금은 광견병 예방과 백신 지원, 동물 보호, 아동 및 지역사회 보호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측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아시아 각국의 수의사 네트워크와 공익기관, 기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광견병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의사 참여형 교육 캠페인, 보호자 참여형 포토부스 기부 캠페인, 기업 후원형 ESG 캠페인, 기부금 사용 내역 공개 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체리포펫은 앞으로도 FAVA 아시아 광견병위원회를 비롯한 국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광견병 예방은 물론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One Health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