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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동해"...강원 바다 10만 피서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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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첫 주말 더위를 피하려는 여행객들이 강원 바닷가에 몰렸다.


    4일 강원 삼척 신기면의 낮 기온이 34.1도까지 오를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도의 강릉과 속초, 고성 등 3개 시군 6개 해수욕장에 10만9천341명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경포해수욕장은 이날 개장식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서 이날 9만540명이 방문했다.


    피서객들은 백사장에 펼쳐진 파라솔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쐬거나 수상 레저 활동을 즐겼다.

    해수욕장 인근 카페와 주차장도 피서객들로 붐볐다.

    도내 날씨는 꽤 무더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삼척 신기면 34.1도를 비롯해 강릉 구정 32.6도, 강릉 경포 32.1도, 속초 설악동 32.3도, 원주 32.1도, 영월 32도, 동해 30.5도 등이었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은 앞으로 차례대로 개장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한편 강릉 앞바다에서는 상어 출몰 신고가 잇따라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강릉 해경은 인근 해수욕장에 상어 출현에 따른 '안전 주의 확성기 방송'을 요청하고, 인근 레저 업체와 어선들에도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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