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반도체 추락속 혼조 마감…다우 최고치·나스닥 1%↓
- AI 관련 반도체 업종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틀 연속 이어진 가운데 업종 간 순환매가 나타나며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혼조 마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4% 오른 52,900.07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은 보합, 나스닥은 0.80% 하락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 내려 이틀간 낙폭이 11%를 웃돌았고, 마이크론(-5.49%)·엔비디아(-1.39%)·AMD(-4.26%)·마벨(-9.84%) 등 주요 반도체주가 큰 낙폭
- 반면 월마트·코스트코·코카콜라 등 필수소비재와 일라이릴리·존슨앤드존슨·머크 등 제약업종은 일제히 강세. 반도체 업종이 최근 몇 달간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랠리 지속에 의구심을 키우며 차익실현과 순환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 사비웰스의 안슐 샤르마 CIO는 뜨거웠던 업종에서 자금이 빠져나오는 순환매이자 'AI 트레이드' 재평가 성격도 있다고 진단
- 한편 이날 발표된 6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전월 대비 5만7000명 증가에 그쳐 월가 전망(11만5000명)을 크게 하회. 고용 둔화로 케빈 워시 의장이 이끄는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며, CME 페드워치 기준 12월까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하루 전 17%에서 23%로 상승
2) 설상가상 악재만 줄줄이…증권가 "환율, 1600원 가능성도"
-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연일 경신하면서 증권가에선 잇달아 하반기 환율 전망치를 상향.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555.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재차 경신. 지난달 월평균 환율도 1527.9원으로 1998년 2월 이후 2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며, 상반기 평균 환율은 1484.6원
-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를 환율 상단을 밀어올리는 최대 요인으로 지목. 10거래일째 순매도 중인 외국인이 이날도 코스피에서 약 4조3000억원을 팔아치우며 환율을 끌어올렸고, 수출기업의 달러가 원화로 환전되지 않는 반면 외국인 매도 자금이 달러 수요를 자극해 대규모 무역 흑자에도 환율이 내려오지 않는 상황. 교보증권은 하반기 시장 안정에 쓸 수 있는 금액을 최대 500억달러 안팎으로 추정하며 당국의 대응 여력이 제한적이라 진단
- 교보증권과 노무라증권은 3분기 환율 상단을 160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1600원이 목표치가 아닌 상방 위험을 감안한 심리적 상단이라 설명했고, 하나증권은 매파적 연준과 견조한 미국 경제를 근거로 연평균 전망치를 1509원으로 49원 상향. iM증권은 슈퍼 엔저에 따른 원화 동반 약세 가능성도 변수로 지목
3) 국제유가, 미·이란 종전협상 답보속 강보합…브렌트 0.3%↑
- 미·이란 간 종전 실무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냄.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71.80달러로 0.3% 올랐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WTI 종가는 68.69달러로 0.2% 상승. 이란·미국 실무협상단과 중재국이 전날 카타르 도하에서 종전 방안을 논의했으나 진전이 없었으며, 이란 전 최고지도자 장례 이후 다시 협상을 열기로 합의
- 로이터는 최소 5척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이 총 1000만 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고 전달.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정유업체들이 필요한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석유 시장이 이란 상황의 부침에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
- UBS는 호르무즈해협 운항 개선을 반영해 3분기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80달러로 25달러 하향하고 4분기 전망치도 80달러로 10달러 하향. HSBC는 단기적인 소규모 공급 과잉이 사라지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 또는 그 이상으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4) ‘K-바이오 질주’…의약품 생산 33조원·수출 100억불 시대
-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지난해 의약품 생산과 수출에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식약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의약품 생산·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생산실적은 33조8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1998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수출은 12.4% 늘어난 104억3800만달러로 사상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는 15억581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 다만 국내 시장은 0.03% 증가에 그쳐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는 구조가 뚜렷
- 실적은 바이오의약품이 견인.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11.2% 증가한 7조214억원, 수출은 17.5% 늘어난 76억4000만달러로 모두 사상 최대이며 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73%를 차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와 CDMO 경쟁력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생산은 43.5% 급증한 2조5650억원 기록. 기업별로는 셀트리온이 생산 3조2254억원으로 국내 최초 '3조 클럽'에 진입했고, 한미약품·종근당·대웅제약이 생산 1조원을 돌파
- 수입 시장에서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존재감을 확대. 노보 노디스크가 수입액 211.3% 증가로 처음 1위에 올랐고, 위고비 프리필드펜 2.4mg이 품목 1위, 마운자로 5mg이 출시 첫해 4위를 기록하며 비만·당뇨 치료제 수입액이 530.7% 급증. 업계에서는 바이오시밀러와 CDMO 중심의 수출 경쟁력이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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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반기 화장품 수출 70억달러…'역대 최대' 달성
-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70억 달러(잠정)로 집계돼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K뷰티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 식약처는 2026년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3% 증가한 70억 달러(약 11조원)로 역대 최대라고 2일 발표. 2분기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1분기(31억 달러)보다 25.8% 증가해 분기별로도 지속적인 성장세
- 국가별로는 미국이 14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20.7%를 차지하며 1위. 미국은 2025년 처음 1위에 오른 뒤 올해 상반기까지 자리를 지켰고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1.5% 증가. 중국은 10억1000만 달러로 6.6% 감소했고, 일본은 5억8000만 달러로 5.9% 증가
-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54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색조화장품 7억2000만 달러, 인체세정용 3억4000만 달러 순. 식약처는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으로 수출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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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2900.07 (+594.83p, 1.14%)
- S&P500 : 7483.24 (+0.01p, 0%)
- 나스닥 : 25832.67 (-207.36p, -0.8%)
- 영국 FTSE100 : 10652.87 (+174.53p, 1.67%)
- 프랑스 CAC40 : 8474.86 (+137.57p, 1.65%)
- 독일 DAX : 25580.88 (+540.6p, 2.16%)
- 유로스톡스50 : 6360.47 (+77.97p, 1.24%)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반도체 추락속 혼조 마감…다우 최고치·나스닥 1%↓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3.3달러(+1.06%) 상승한 온스당 4,125.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9bp 내린 4.13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bp 오른 4.485%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2% 내린 100.6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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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상승은 멈추지 않는다! (KB증권, Buy, 목표주가 4,200,000원)
- 목표주가 4,200,000원으로 상향
- 하반기부터 메모리 확보 경쟁 본격화
- 대웅제약: 나보타 서프와 롱제비티 가치 반영 기대 (다올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20,000원)
- 나보타 수출 및 건기식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 큰 폭으로 상회 전망
- GLP-1 패치 1상 3Q26E 발표, 파이프라인 가치 부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