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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제품 해외서 날았다…연매출 5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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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제품 해외서 날았다…연매출 5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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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하반기 주문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사상 첫 연매출 5조 원도 유력한 상황입니다.


    산업부 조재호 기자 연결합니다. 조 기자, 셀트리온의 2분기 최대 실적의 주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오늘(3일)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천억 원, 영업이익 4,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수준입니다.

    지난 3월 회사가 제시한 실적 전망치는 물론, 시장의 예상치도 상회한건데요.

    특히 영업이익률도 33%로 크게 개선되면서 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졌습니다.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잘 팔린 점이 가장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는 미국에서 역대 최대 처방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요,


    알레르기 치료제 옴리클로도 유럽에서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해소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앵커>
    하반기 미국 출시를 앞둔 신제품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요?

    <기자>
    셀트리온의 하반기 매출을 견인할 제품은 옴리클로입니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는데요.

    스페인에서 출시 3개월만에 점유율 60%를 돌파한 상황에서 하반기 미국 출시로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증권가에선 올해 옴리클로가 매출 4천억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셀트리온의 실적 개선세가 심상치 않은데, 올해 전체 전망은 어떤가요?

    <기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올해 첫 매출 5조 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목표로 5조 3천억 원을 제시했는데, 증권가 역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와 미국 공장의 수주 물량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란 설명입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산업 특성상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연말 재고 확보 수요가 집중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이런 성장세가 예상대로 이어질 경우, 연간 실적 목표까지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조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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