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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기술 대거 공개…"검색 서비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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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의 검색홈에 적용된 AI탭. (이미지=네이버)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검색 기능에 본격 도입하며 서비스 경험 향상에 나선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D2SF 강남 사옥에서 기술공유회를 열고 AI 검색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들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AI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인 'AI탭'에 탑재된 새로운 모델을 소개했다.

    AI탭에 적용된 모델은 네이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화 버전으로,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쇼핑·플레이스·생활정보 분야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경량화 모델은 검색·구매·예약 등의 실행 품질을 평가한 자체 테스트 중 서비스 역량 부문에서 글로벌 동급모델의 평균점수(100점)를 웃도는 108점을 기록했다.

    지시 이행과 일반 도구호출 등 기본 역량에서는 동급 평균(100점) 대비 높은 104점을 얻었다.

    이기창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모델 이사는 "AI탭에 적용된 모델은 학습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설계, 강화학습까지 전 과정을 네이버 서비스에 맞춰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기술공유회에서 AI탭에 적용된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술도 공개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안전 필터, 사용자 의도 이해 및 긴 대화 맥락 관리, 서비스 연계 추론, 출처 제공 및 실행 연결 등 네 단계를 통해 AI가 부적절한 답변을 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술이다.

    한승균 네이버 AI 검색 서비스 리더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AI의 일머리에 비유하며 "서비스에서 잘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LLM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설계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를 중심으로 한 멀티모달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멀티모달은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기술이다.



    네이버는 멀티모달을 적용한 스마트렌즈를 통해 이미지 검색이 상품 탐색, 질의, 예약 및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윤상두 네이버 퓨처AI센터 리더는 "향후 네이버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를 통해서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AI 전략을 중심으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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