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가입 강요' 신천지 이만희 재판행…구속 기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힘 가입 강요' 신천지 이만희 재판행…구속 기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9일 "이 총회장에 대해 수사 중인 피의사실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부분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지파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의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최소 5만6,472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합수본은 정당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5년)가 임박한 2021년 7월 당원 가입 행위를 먼저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95세인 이 총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고령으로 인한 건강 문제 등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합수본은 수사 과정에서 신천지 전 간부가 당원으로 가입한 신도 명단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구속된 이 총회장을 상대로 조직적인 신도 가입 지시 배경에 정치권의 요청 또는 관여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고동안 전 신천지 총무 주도로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등 범행에 이 총회장이 가담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