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 'IMVT-1402' 글로벌 6위..."계열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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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IMVT-1402' 글로벌 6위..."계열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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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가장 가치 있는 후보물질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분석 기관 이벨류에이트는 '세계 의약품시장 전망 보고서(World Preview)'에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가치가 글로벌 6위권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가장 가치 있는 R&D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0개의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의 포베타시셉트(Povetacicept)가 8위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순현재가치를 170억 달러(약 26조)로 평가하며, 2032년 매출 전망치를 51억 달러로 전망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현재 로이반트의 자회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개발하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을 억제해 체내 면역글로블린G(IgG)를 감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FcRn은 IgG의 수명을 늘려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데, FcRn을 억제함으로써 이를 막는 것이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현재 6개 적응증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같은 기전으로 상용화된 약물로는 아젠엑스(Argenx)의 비브가르트(Vyvgart)와 존슨앤존슨(J&J)의 니포칼리맙(Nipocalimab)이 있다.


    하지만 한올바이오파마는 아이메로프루바트가 이들보다 우수하다고 설명한다. 한올바이오 관계자는 "경쟁사 같은 경우 IgG 감소율이 6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아이메로프루바트는 70%에서 80%까지 간다"고 말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1세대 항류마티스제와 항TNF치료제, JAK억제제 등 기존 치료법에서 2개 이상을 사용했음에도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극난치성 환자군'의 증상을 개선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올 하반기에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과 피부홍반성루푸스(CLE)의 톱라인 결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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