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업계 첫 공급가 '사전 고지' 도입…가격 투명성 높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에너지, 업계 첫 공급가 '사전 고지' 도입…가격 투명성 높인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에너지가 업계 처음으로 주유소 공급가격을 일주일 단위로 사전에 고지하는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경유 가격을 한시적으로 리터(ℓ)당 50원 인하하기로 했다.

    경윳값 할인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며, 새 가격정책은 관련 절차를 거쳐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시점 이후 시행하기로 했다.


    그간 정유사와 주유소 간 거래에서는 석유제품 공급 후 일정 기간 뒤 시장 가격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확정·정산하는 사후정산 방식이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이 급등하자, 공급가격 사전 고지를 통해 가격 투명성을 높이고 매입가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SK에너지가 도입하는 신규 공급가격 체계는 주유소 등 유통고객의 매입가격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SK에너지는 생계형 운수 사업자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직영주유소 73개소의 차량용 경유 판매가격을 리터당 50원 인하할 예정이다.


    자영주유소 역시 동일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인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윳값 50원 인하 지원 정책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정상화에 따라 석유 최고가격제가 종료되는 때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한 달 간 운영된다.


    SK에너지는 수입 지역과 원유 종류를 다각화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원유 수입처 확대와 다변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을 현재 약 70% 수준에서 50%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SK에너지는 ’책임 있는 에너지기업’으로서 공급가격 결정 구조 개선 및 국민 생활안정 지원,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