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스페이스X 나흘째 순매수…'3조' 육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스페이스X 나흘째 순매수…'3조' 육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서학 개미)들이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식을 나흘 연속 사들이며 누적 순매수액이 3조원에 육박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개인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스페이스X 주식을 1억3,667만 달러(2,095억원) 순매수했다. 매수 금액은 1억8,247만 달러, 매도 금액은 4,5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로 상장한 뒤 사흘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며 200달러를 넘어섰다가, 17일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하락(-4.95%)했다.


    그럼에도 서학 개미들은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매수 규모는 전날(6억7,012만 달러)보다는 줄어든 모습이다. 이에 따라 상장 후 4일간 개인이 사들인 스페이스X 주식 규모는 총 19억4,960만 달러(2조9,887억원)에 달하며 3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이달 들어 미 주식시장에서 서학 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2위 마블테크놀러지(3억955만 달러)의 6배를 웃돈다. 서학 개미가 많이 보유한 미국 주식 종목 랭킹에서도 20위 인텔(20억1,389만 달러)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페이스X를 대거 사들이면서 서학 개미는 이달 들어 지난 19일(조회 기준)까지 미 증시에서 8억4,626만 달러(1조2,93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매수는 236억7,886만 달러, 매도는 228억3,2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순매도를 보였던 서학 개미들이 이로써 3개월 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