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13%) 하락한 9,052.42에 마감했다.
이날 2.4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9,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JD 밴스 미국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되는 등 미국과 이란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조 6,88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4억원, 1조 2,34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생명 보험(+5.54%), 항공 화물 운송과 물류(+3.93%), 석유와 가스(+2.8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은 34.34포인트(-3.43%) 하락한 966.59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3% 넘게 하락하며 1천선이 무너졌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6억원, 4,95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867억원 순매도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성장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은 금리 인상에 따른 할인율 상승에 더 취약하다"며 "과거에도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와 동결을 멈추고 인상 국면으로 전환할 때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