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솔루션 전문기업 드제이(DEJAY)는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겨냥한 통합 AI 브랜드 ‘드제이원(DEJAYONE)’을 공개했다. 드제이는 자체 비전 AI 엔진과 이를 활용한 차세대 ‘동적 디지털 트윈(Dynamic 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B2B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제이원은 컴퓨터 비전 분야 벤치마크 대회인 ‘MOTChallenge-20(MOT20)’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드제이의 자체 개발 AI 엔진 ‘크라우드부스트(CrowdBoost)’는 군중이 밀집된 환경에서 객체 추적 능력을 평가하는 HOTA 지표에서 67.4점을 얻었다.
산업 현장에서는 작업자와 장비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비전 AI 기반 관제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드제이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동적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드제이원의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동적 디지털 트윈은 기존의 정적인 3D 모델링을 넘어, 다중 카메라(Multi-Camera)를 통해 산업 현장 내 작업자와 장비의 이동 궤적을 파악하고 이를 3D 공간 좌표계에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고도화된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술로 설명했다.
드제이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중 카메라 기반 객체 인식 및 3D 동선 매핑 관련 핵심 기술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대형 건설 현장, 제조 공장, 대형 리테일 등에서 실시간 위험 예측과 동선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드제이 김두현 연구소장은 “이번 MOT20 성과는 단순한 연구실 수준의 결과를 넘어, 변수가 많은 복잡한 산업 현장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상용화 수준의 3D 공간 지능 엔진을 완성했다는 의미”라며 “출원한 핵심 특허를 바탕으로 다중 카메라 기반 동적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산업 안전 시장에서 기술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