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저신용 도민을 위한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를 다음 달 6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의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연 1%의 저금리로 50만~200만원을 10년 만기로 빌려주는 제도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신청 기준이 완화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신용평점 하위 20%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접수부터는 신청 방식도 확대된다. 기존 온라인 접수에 더해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전화 예약 절차가 도입된다. 전용 콜센터를 통해 예약한 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월 11일 진행된 1차 접수는 2천200명 규모가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컸다. 이후 심사를 거쳐 1천618명에게 평균 127만원을 대출했다.
대출 신청자는 재무 진단과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후 고용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사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