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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 둔화에 혼조…다우,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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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비 둔화에 혼조…다우,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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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7포인트(0.10%) 오른 5만188.14에 마쳤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머지는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01포인트(0.33%) 밀린 6,941.81, 나스닥종합지수는 136.20포인트(0.59%) 떨어진 2만3,102.47에 각각 마감했다.

    엔비디아(-0.79%), 애플(-0.34%), 아마존(-0.84%), 메타(-0.98%), 마이크로소프트(-0.11%) 등 '매그니피센트7'(M7) 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만이 1.89% 올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1.78% 하락했다.

    구글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24시간도 채 안 돼 320억 달러(약 46조8,000억원)를 확보했다. 미국 달러화 채권을 통해 200억 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 채권으로 110억∼120억 달러를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코카콜라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49% 하락했다.

    TSMC는 올해 1월에 사상 최고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1.83% 올랐다. TSMC의 1월 매출은 4천13억 대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소비 악화 여파로 대형 소매 매장인 월마트와 코스트코 주가가 밀렸다. 월마트는 1.80%, 코스트코는 2.64%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7천349억6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0%다. 11월과 비교하면 12월에 소비 성장세가 멈춘 셈이다.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대폭 하회했다.

    미국인들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에 할인된 물건을 구입한 후 12월에는 가족 및 지인들과 외식 및 여가에 소비하는 경향을 보인다. 연말은 그런 연중 최대 소비 기간임에도 미국인들이 지갑을 닫은 것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오는 11일로 예정된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포트폴리오 부문 부사장은 "실제로 기대치보다 소매판매가 낮게 나왔다"면서 "이는 경제가 지난해 4분기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기대했던 만큼 경제가 강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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