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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화 골든타임, "지금은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 때" ... 아마존의 월가 시각은? [글로벌 IB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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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화 골든타임, "지금은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 때" ... 아마존의 월가 시각은? [글로벌 IB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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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들의 AI 전쟁이 2차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이제 '누가 더 효율적으로 AI를 수익화하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실적 발표한날 … 발표 직후 주가는 시간외에서 빠지면서 선물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전거래일도 상승반전하지 못했는데요. 매출은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EPS는 예상치를 하회했는데요.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67명이 ‘강력매수’ 또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4명은 ‘보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아마존의 향방 … 월가에서는 어떻게 보고있을까요?

    윌리엄 블레어는 아마존에 대해 '수익률 상회'를 제시하며, 2026년이 아마존에게 매우 유리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핵심은 AWS의 재도약인데요. 그동안 AI 시장이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컴퓨팅'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추론'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승기를 안겨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을 고객으로 꽉 잡고 있는 아마존이, 자사의 거대한 서버 인프라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거고 그 수익성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도이치뱅크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윌리엄 블레어 리포트에서도 언급되었듯, 2026년은 AI 인프라 투자가 수익으로 전환되는 골든타임이 될 걸로 보고있기 때문에, 그 중심에서 아마존이 가장 큰 폭의 초과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결국, 현재의 주가 부진은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것이 도이치방크의 결론입니다

    번스타인은 아마존에 대해 투자의견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번스타인은 경쟁사와 비교를 하는데요. 최근 ms 애저의 성장 둔화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컸지만, 이건 기업의 일시적인 '개별 이슈'로 선을 그었고요. 이때! 오히려 아마존의 AWS는 4분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었고, 이 흐름이 2026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AI 칩의 도입과 인프라 확장이 본격적으로 숫자로 증명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BMO 캐피털 마켓은 아마존에 대해 투자의견 '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며 목표가를 304달러로 상향했습니다. AWS의 성장 가속화에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경쟁 심화와 설비 투자 한계가 성장의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현재 매출은 견조하지만, 소비자 신뢰 지수가 하락하고 있어서 지금과 같은 소비 흐름이 2026년까지 지속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UBS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1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UBS가 주목한 핵심은 '클라우드와 그 너머'인데요. AWS의 매출 성장이 2분기 연속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의 확신이 강해지고 있고, 곧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아마존의 미래 신사업들인데요. 저궤도 위성 인터넷 그리고 동영상 콘텐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전자상거래 거래액과 광고 매출 확대를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동안 아마존은 전거래일에 대규모 투자금액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했죠. 하지만 월가의 살아있는 전설,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명예교수는 요즘 AI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물론 많지만, 수요가 그야말로 '천문학적'이라서 투자 비용은 크게 걱정할 게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우 5만 시대의 개막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증명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인데요

    지금까지 월가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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