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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3거래일 연속↓…고용 지표 부진·AI 과잉 투자 우려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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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3거래일 연속↓…고용 지표 부진·AI 과잉 투자 우려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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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장 미 증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증시 약세 요인은 고용 지표 부진과 AI 과잉 투자 우려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알파벳과 퀄컴이 실적 여파로 약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가 오늘도 부진했습니다. AI 관련 대규모 자본지출 부담이 이어지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지속됐습니다. 법률 보조 도구를 선보이며 AI가 소프트웨어를 집어삼킨다는 우려를 촉발했던 앤트로픽이 오늘은 금융 분석 특화 AI를 공개했는데, 해당 발표 직후 금융정보 기업의 주가가 크게 밀렸습니다. VIX 지수도 16% 넘게 올라 21선 후반을 나타냈고, 업종별로도 경기방어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했습니다. 그리고 달러 인덱스가 97선 후반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투기적 움직임이 이어지며 금과 은 선물도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특히 은 선물은 오전 7시 기준 16% 급락한 70달러선을 나타냈고, 금 선물은 3%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4,79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또한 시장 전반적인 냉랭한 시장 분위기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은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고 비트코인은 6만 4천달러선이 붕괴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연이어 고용 지표가 부진하자 증시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2월 구인건수가 654만 건으로 집계되며 202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해고 또한 소폭 늘면서 노동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1월 감원 계획이 2009년 경기침체 이후 17년래 최대를 보였으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3월 금리 인하 확률은 하루 전보다 13.3포인트 상승한 22.7%를 나타냈고, 이와 함께 국채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48% 그리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4.2%를 나타냈습니다.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챗 GPT가 등장한 이후 지난 3년간 AI를 계기로 한 조정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주 주식시장을 강타한 파도는 속도와 규모 면에서 확실히 달랐다는 평가입니다. 블룸버그는 “불과 이틀 만에 실리콘밸리 전반에서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주식과 채권, 대출 자산 가치가 수천억 달러 증발했고, 특히 소프트웨어주가 하락의 중심이 되어 최근 일주일 사이 1조 달러가 증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JP모간은 “재판도 받기 전에 이미 형을 선고받는 환경에 들어섰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주가 반등 가능성에 대해서 "단순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으며 AI가 장기적 역풍이 아니라 성장에 지속적인 순풍이라는 점을 반박의 여지없이 입증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래도 우려와 불안을 진정시켜주는 분석들도 나왔습니다. 제프리스는 “단기 과매도가 지나쳤던 만큼 반등할 것”이고 전했습니다.


    한편, 로이터는 “미 하원 법사위가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불공정한 대우를 따져보기 위한 공식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규제개혁 및 반독점소위원장은 “미국 혁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표적 조치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이어왔다"며 "쿠팡Inc에 위원회 증언과 한국 정부와의 문건과 소통 기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미국 본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환장에 요구된 대로 문서 제출과 증인 진술을 포함해 하원 법사위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관세 관련 오늘 새벽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시점을 정확히 알지 못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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