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보은군이 저출산 대응을 위해 출산축하금을 대폭 인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기존 100만원이던 지원금은 올해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7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15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군은 지난달 30일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 같은 내용을 반영했다. 첫째 아이는 축하금을 일시 지급하며, 둘째 이상은 4년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6개월 이상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올해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된다.
군은 축하금 인상이 지역 출산율 반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역 출생아 수는 2023년 68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24년 72명, 지난해 75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출산·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