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1조 3천억 원 규모의 지난해 4분기 결산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부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 4,500억 원씩 매년 총 9조 8천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결산 특별배당을 더하면 분기 배당액은 약 3조 7,500억 원으로 증가한다. 연간 총 배당은 11조 1천억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 금액은 4분기 기준 지난 2024년 363원에서 지난해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446원에서 1,668원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 7천억 원을 지급했던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약속했던 배당 규모보다 주주환원을 확대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