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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14.17 '클로징벨'…올해 7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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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14.17 '클로징벨'…올해 7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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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장주의 강한 랠리 속에 종가 기준 최고점을 눈앞에 뒀지만, 재료 소멸로 인한 숨고르기 장세로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0.15%) 떨어진 4,214.17에 거래를 마쳤다.


    폐장일 증시는 하락했지만, 코스피 지수의 올해 상승률은 75.63%에 달한다. 코스닥도 36.46% 올랐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6.81포인트(0.64%) 하락한 4,193.75로 출발해 4,186.95로 밀렸다가 4,226.36까지 오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장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0억원, 3,7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이 홀로 8,200억원 매수 우위였다.

    전날까지 랠리 선봉에 선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33%)와 SK하이닉스(1.72%)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1만9,900원에 마감한 삼성전자는 장중 12만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65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대규모 계약 해지가 잇따른 2차전지주는 낙폭이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계약 취소 악재의 영향으로 3.03% 밀렸고, 엘앤에프는 9.94%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6.21%), 에코프로(-6.30%)도 동반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종가는 7.12포인트(0.76%) 내린 925.47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오는 31일 휴장한다. 내년 증권시장 정규시장 첫 개장일은 1월 2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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