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팩토리얼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고체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차세대 배터리다.
액체 대신 고체의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다.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도 우수하다.
팩토리얼에너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 주자다.
국내에서는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 중이다.
팩토리얼에너지가 다수 소재사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샘플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포스코퓨처엠의 소재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팩토리얼에너지의 배터리 기술 및 글로벌 완성차와의 시장 구축, 포스코퓨처엠의 소재 경쟁력에 기반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팩토리얼 시유 황 최고경영자(CEO) 역시 "전고체 배터리가 상업 생산을 위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양·음극재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