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한 달간 홍콩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 파크레인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협업해 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 플로리안 뮐러 총괄 셰프는 한우의 풍미와 식감을 섬세하게 살린 한우 부추전과 부추샐러드, 한우 큐브와 떡꼬치, 한우 등심을 얹은 사워도우 토스트, 한우롤, 한우만두, 메추리알을 얹은 한우 육회 등 6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이와 함께 aT는 아시아 최대 온라인 예약 플랫폼 '클룩'과 협력해 한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10일 만에 1500건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홍콩 5성급 호텔과의 협업은 한우가 글로벌 파인다이닝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식재료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해외 유수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확대해 K-한우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