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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탑, 6년 만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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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탑, 6년 만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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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화재로 소실됐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탑의 관람이 20일(현지시간)부터 일반에 재개된다.

    대성당 측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탑 관람 코스가 무료로 개방되며, 이후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과 16유로(약 2만6,000원) 유료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화재 이후 지난해 12월 대성당 본관은 다시 문을 열었으나, 탑은 복원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번에야 방문객 앞에 선보이게 됐다. 탑으로 오르는 424개의 계단을 오르면, 파리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복원 과정에서 대성당은 방문객이 탑에 쉽게 오를 수 있도록 3단계의 휴식 공간과 전시실을 설치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사운드스케이프 형식으로 대성당의 주요 역사를 체험할 수 있고, 화재 때 살아남은 두 마리의 키메라 석상과 대성당 모형도 전시된다.


    또 주요 예배와 국가 행사 때 울리는 대형 종 '에마뉘엘'(13.3t)과 '마리'(6t)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마리 라방디에 국립기념물센터 회장은 "과거에는 꼭대기에 빨리 올라가 경치를 즐기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경로 곳곳에서 대성당의 역사 해설이 준비돼 방문 목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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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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