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국내 주택시장이 다시 주목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거래 위축과 각종 규제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시장 흐름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R114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와 월세 모두 오를 것이란 응답도 절반 가까이 나오면서 임차 비용 부담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도 커졌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미 준공을 마쳐 즉시 입주가 가능한 단지들이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이후 2~3년 이상 입주를 기다려야 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계약과 동시에 바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한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ZIZEL LIFEGRAPHY SEOCHO)’는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적고, 입주 지연이나 공사 리스크와 무관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준공된 모습은 설계 당시 제시됐던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했을 뿐 아니라, 마감 품질과 공간 활용성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3,048.10㎡,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로 총 399실이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A타입 56.42㎡(105세대), A-1타입 56.42㎡(42세대), B타입 59.83㎡(147세대), C타입 69.51㎡(21세대), D타입 56.16㎡(84세대) 등으로 다양하다. 2룸·2욕실 구조와 드레스룸, 발코니를(일부세대) 갖춘 평면은 ‘집다운 집’을 원하는 1~3인 가구와 신혼부부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입지적 조건도 돋보인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주요 생활·문화 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해 서초고·서울고·상문고 등 강남 8학군 학세권으로 꼽힌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피트니스 클럽·수영장·옥상 가든·실내 골프연습장 등 고급 아파트 못지않은 시설을 갖췄으며, 로비에는 조형예술가 정의지 작가의 ‘Querencia(안식처)’ 시리즈와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돼 단순한 동선을 넘어 예술적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젤라이프그라피 서초'는 현장의 쇼룸에서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