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가뭄 해갈' 단비 온다...전국에 내일까지 호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뭄 해갈' 단비 온다...전국에 내일까지 호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요일인 12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


    이날 전남에는 오전부터, 남부지방 나머지 지역과 수도권·충청에 오후부터, 강원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13일 밤, 길게는 14일 오후까지도 내리겠다. 13일까지 많게는 15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12~13일까지 가뭄이 심한 강원 동해안에 20∼60㎜의 단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최대 100㎜ 넘게 쏟아질 수 있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전면에서 수증기가 유입돼 이날 오전 전남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더 유입되어 비 오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수도권·충청·남부지방(경북중부·경북북부·경북남부동해안 제외)은 13일 밤 비가 그치겠다. 강원·경북중부·경북북부·경북남부동해안과 제주는 각각 14일 새벽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의 양이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전망된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청·강원내륙·강원산지 50∼100㎜(경기남부·충남·강원내륙·강원산지 최대 150㎜ 이상, 충북북부 최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호남·부산·울산·경남·경북중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제주 30∼80㎜(전북 최대 150㎜ 이상, 제주 최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경북북동산지 최대 100㎜ 이상)이다. 서해5도와 대구·경북남부에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밤과 13일 오전 사이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13일 새벽 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대전·세종·충남, 전북 등에 시간당 30∼50㎜씩 비가 내리겠다.

    비 덕분에 낮 기온은 24∼28도에 머물겠다. 최고기온은 서울·인천·부산은 28도, 광주·대구는 27도, 대전·울산은 26도겠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