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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vs 반도체…이번 주 주도 섹터는? [진짜 주식 3부]

안인기 “실적+정책 모멘텀, 대장주는 중장기”
송재호 “삼성전자 파운드리·HBM, 소부장 낙수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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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vs 반도체…이번 주 주도 섹터는? [진짜 주식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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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금)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 안인기(주식회사 강호투자컨설팅) 대표와 송재호(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다음 주 주목할 섹터를 공개했다. 안 대표는 중국 소비주, 송 대표는 반도체를 꼽으며 서로 다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안인기 대표는 “중국 소비 관련 대장주들이 기관·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화장품: 에이피알(278470) ▲카지노: 파라다이스(034230) ▲엔터: 하이브(352820) ▲미용기기: 파마리서치(214450) 등을 섹터별 주도주로 제시했다.

    그는 “정책 모멘텀과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추석·오봉절·국경절 등 장기 연휴 수요가 소비를 자극할 것”이라며 “대장주는 중장기, 3~4등주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이미 고점에 있는 종목보다는 이제 막 상승하는 종목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재호 대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와 HBM 두 축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테슬라 자율주행 AI칩, 애플 이미지센서 공급, 엔비디아·AMD 수주 가능성을 핵심 포인트로 언급했다.


    그는 “이미지센서 반도체 성능이 입증되면서 애플 수주를 따냈고, 이는 향후 글로벌 팹리스 고객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테슬라·삼성전기·카메라 모듈·기판 업체 등 밸류체인 전반에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HBM4 가격 인상, GDDR7 공급 확대 등 메모리 쪽에서도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자뿐 아니라 후방 소부장에도 낙수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 수혜 업종으로는 파운드리 장비·소재 기업, 미국·평택 공장 투자 관련주를 지목했다.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에서 두 대표는 “단기 모멘텀과 장기 성장 스토리를 구분해 대응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며 “섹터별 주도주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수익 극대화의 열쇠”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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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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