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금일 환율은 0.4원 상승한 1381.6원에 개장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음.
- 달러인덱스는 97포인트대로 크게 하락함.
- 달러 약세의 원인으로는 미-러 정상회담 기대감, 영국 파운드화 강세,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후임이사 지명 소식 등이 있음.
-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연준 이사로 지명되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 연준 이사로 임명되면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나 커스터디 쪽에서의 달러 매수 등 수급적인 요인으로 일시적인 반등 가능성도 있음.
- 그러나 전반적인 방향은 아래쪽일 확률이 높음.
- 금일 환율 하단은 50일 이동평균선인 1374원까지 열릴 수 있음.
● 달러 약세 속 원달러 환율 전망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381.6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97선으로 추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전장보다 1.14% 내린 97.18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해 10월 31일(-1.15%) 이후 최대다. 달러약세 배경엔 미국과 러시아간 정상회담 개최 합의 소식이 있다. 양국 정상회담 기대로 국제유가가 내리고 유로화가 뛰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여기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였던 스티븐 무어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도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러 정상회담 기대와 위안화 환율 하락, 외국인 주식 매수세 등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유입에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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