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한·미 관세 협상 국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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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885개의 설정액은 전날 기준 52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한 주 사이에 전체 유형별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금(4조3,436억원)이다.
해외 채권형과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각각 5,198억원, 1조5,029억원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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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기대보다 괜찮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에 따라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봤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향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조선업과 인공지능(AI) 관련 상품에 자금이 모여들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와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에 각각 964억원(2위), 756억원(3위)의 자금이 집중됐고 'SOL 조선TOP3플러스'에도 594억원(6위)이 몰렸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15%면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숫자"라며 "특히 조선업 분야에서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점이 국내 관련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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