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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리결정 큰 부담 덜어"…동결?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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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리결정 큰 부담 덜어"…동결?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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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관세 협상이 잘 돼 8월 금리 결정의 큰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시장의 해석은 엇갈립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와 회동했습니다.


    구 부총리를 만난 이 총재는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정말 잘하셨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달 말 열리는 금리 결정에 큰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한은 입장에서 볼 때 잘 협정이 돼서 이번 8월 말 통방에 큰 부담은 덜었습니다. 통방 전에 관세가 잘못되거나 했으면 참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었는데...]

    "8월 통방 큰 부담 덜었다"


    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시장의 해석은 분분합니다.

    우선 관세 협상 타결로 성장률 하락 충격을 일부 방어했다는 점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간 한·미 무역협상은 한은 금리 결정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혀왔습니다.

    관세협상 타결로 대외 변수의 예측 불확실성이 줄었으니, 금통위가 부동산과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더욱 집중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민경원 / 우리은행 선임연구원: 단어 자체만 보면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한 부담이 덜어졌으니, 금리를 동결하고 지켜볼 수 있지 않겠냐…]



    반면, 일각에선 8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협상 타결로 대외 불확실성이 낮아진 만큼, 금리 인하로 경기 둔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총재의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한 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두 달 만에 2.4%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 아직 우리나라 경기 자체가 그렇게 빠른 회복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 상황들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데…]

    다만, 이 총재는 해당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통방이 가까워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편집: 권슬기, CG: 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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